플로리다 상원의원에 공화당 릭 스콧 당선
【플로리다=AP/뉴시스】 미 중간선거에서 플로리다주 상원 공화당 후보로 나선 릭 스콧이 7일(현지시간) 승리선언 후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서울=뉴시스】 안호균 기자 = 재검표가 이뤄진 미국 플로리다주 상원의원 선거에서 주지사 출신인 공화당의 릭 스콧 후보가 승리했다고 AP통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콧 후보는 50.05%를 득표해 49.93%를 얻은 민주당 현역 의원인 빌 넬슨 후보를 1만표 이상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플로리다 주지사 선거에 출마했던 앤드루 길럼 민주당 후보는 전날 재검표 최종 집계를 앞두고 패배를 인정했다.
길럼 후보는 전날 공개한 4분 분량의 동영상에서 공화당 론 드샌티스 후보에게 축하를 보내고, 다음주 탤러해시 시장 임기가 끝나더라도 정치 활동을 계속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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