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운대, 무인산업 민·관·군 협력 세미나 열어

한성욱 경운대 총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구미=뉴시스】박홍식 기자 = 경운대학교는 서울 공군회관에서 '무인기 전투체계 발전을 위한 민·관·군 협력 세미나'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최근 항공보안분야 심포지엄 및 항공정비분야 국제 세미나에 이어 세 번째 프라임사업 성과확산을 위한 행사다.

 경운대, 한국국방MICE연구원이 공동 주최하고 국방부와 육군, 국방과학연구소,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및 교육부가 후원했다.

 박춘대 전 인하대 총장의 기조발표에 이어 김두형 육군 드론봇센터장, 강왕구 항공우주연구원 무인이동체사업단장, 윤광준 무인기시스템협회 회장이 패널로 나와 토론을 진행했다.

 임채환 경운대 항공공과대학장은 주제 발표에서 "무인기 산업은 4차 산업혁명 요소 기술이다. 항공산업에서 가장 역동적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는 무인기 산업에 필요한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성욱 경운대 총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무인기 산업을 활성화하고 민·관·군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는 첫 걸음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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