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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PRI "러시아, 영국 제치고 세계 2위 무기 생산국"

등록 2018.12.11 07:5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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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무기 생산량의 9.5% 차지

1위는 57% 차지하는 미국

【모스크바=AP/뉴시스】 러시아 첨단 방공미사일 체계 S-400이 지난 2017년 5월7일(현지시간) 모스크바에서 열린 전승절 기념 열병식 리허설에서 등장하고 있다. 2018.01.18

【모스크바=AP/뉴시스】 러시아 첨단 방공미사일 체계 S-400이 지난 2017년 5월7일(현지시간) 모스크바에서 열린 전승절 기념 열병식 리허설에서 등장하고 있다. 2018.01.18


【서울=뉴시스】강영진 기자 = 러시아가 영국을 제치고 세계 2위의 무기 생산국으로 올라섰다고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가 10일(현지시간) 밝혔다.

전 세계 군수업체 순위를 나열한 SIPRI Top 100에 포함된 러시아 군수업체들은 지난해 무기 판매량의 9.5%를 차지했다.
1위는 전 세계 무기 생산량의 57%를 차지하는 미국이며, 영국은 9.0%로 3위이다.

러시아 군수업체들의 무기 판매는 2017년 8.5% 증가한 377억달러(약 42조5256억원)로 나타났다.

지몬 베제만 SIPRI 선임연구원은 CNN에  "러시아 군수업체들의 판매량은 2011년 이래 크게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는 러시아군 현대화를 위한 군비 지출 증가때문"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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