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외국인 유학생 성적경고자 대상 프로그램 '호응'

【대전=뉴시스】충남대에서 외국인 유학생 성적경고자 대상 '문화적응 스트레스 완화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사진=충남대 제공)
8일 충남대에 따르면 학생상담센터가 외국인 유학생 성적경고자(4.5점 만점에 1.75점 미만)를 대상으로 실시중인 '문화적응 스트레스 완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진행에 앞서 성적경고자 145명 전원을 대상으로 일대일 상담을 벌여 학습 부진 원인을 분석했다. 이어 집단상담을 통해 한국문화 바로 알기와 문화 적응 스트레스 대처 방법 등을 가르쳐줬다.
충남대 외국인 유학생(학부생)은 지난 2016년 446명, 2017년 490명, 2018년 539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 학생 성적경고자 비율이 3~4% 인데 비해 외국인 유학생들은 30% 내외로 한국 생활 및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충남대는 지난 2017년 2학기부터 학생상담센터에 영어와 중국어 능통 외국인 전담 상담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학습 부진과 부적응 원인이 언어적 문제 뿐만 아니라 문화적응 스트레스, 학업 동기 등에 있는 것으로 파악, 이를 해결하기위해 일대일 상담과 집단상담을 벌여오고 있다.
실제 문화적응 스트레스 완화 프로그램 도입으로 지난 2017년 191명(1학기 102명, 2학기 89명)이었던 성적경고자가 지난해 145명(1학기 88명, 2학기 57명)으로 약 24% 감소했다.
민윤기 학생상담센터장은 "늘어나는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해 전문적 심리상담과 집단 상담프로그램 제공하고 있다"며 "거점국립대로 지역 외국인 유학생 심리 지원 관리의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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