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재팬 준우승 김효주, 세계랭킹 13위 진입
【서울=뉴시스】 이윤청 기자 = 31일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제이드팰리스GC에서 열린 '한화 클래식 2019' 3라운드에서 김효주가 2번홀 티샷을 날리고 있다. 2019.08.31. (사진=KLPGA 제공) [email protected]
김효주는 지난 10일 일본 시가현에서 끝난 토토 재팬 클래식에서 준우승을 차지, 지난주 16위보다 3계단이 오른 13위가 됐다.
순위 상승으로 올림픽 출전 또한 바라볼 수 있게 됐다.
2020년 도쿄 올림픽에는 2020년 6월 세계 랭킹 기준으로 15위 이내 선수 가운데 같은 국적의 선수가 최대 4명까지 나갈 수 있다.
15위 이내에 한국 선수들은 총 6명이 있다.
고진영(24)이 1위를 지키고 있고 박성현(26)이 2위, 이정은(23) 6위, 박인비(31) 11위, 김세영(26) 12위 등이 뒤를 잇고 있다.
【서울=뉴시스】29일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제이드팰리스GC에서 열린 한화 클래식 2019 1라운드 14번홀에서 김효주가 벙커샷을 하고 있다. 2019.08.29. (사진=KLPGA 제공) [email protected]
그러나 김효주가 이번 일본 대회 준우승으로 15위 내에 진입하면서 박인비와 김세영과의 차이를 줄이게 됐다.
김효주는 올해 우승은 없지만 6월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과 7월 에비앙 챔피언십 등 준우승만 세 차례 달성했다.
같은날 끝난 KLPGA 투어 ADT 캡스 챔피언십에서 입회 이후 237번째 대회 만에 첫 우승을 따낸 안송이(28)는 148위에서 103위가 됐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