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2020"석유산업전시회 개막, 14개국 465개회사 참가
카이로에서 11일 ~13일 열려
압델 파타 엘 시시 이집트 대통령은 13일까지 열리는 이 행사의 개막을 선언하고 "북아프리카와 지중해, 내일의 에너지 수요를 위하여"라는 제목의 이번 행사를 둘러보았다.
전세계에서 모여든 약 1600명의 참가자들은 3일 동안 이집트의 석유 및 가스 산업의 오늘을 보여주는 주요 전시회와 각종 회의에 참가하게 된다고 이집트 대통령실은 대변인 성명을 통해 밝혔다.
타레크 엘 물라 이집트 석유 광물자원부 장관은 개막 연설에서 이집트의 석유 가스 부문의 약진으로 2018~2019년 이집트의 국내총생산(GDP)이 27%나 성장해 약890억 달러(105조 2158억 원)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이집트 석유전시회는 북아프리카와 지중해 지역에서 최대의 국제 석유가스 박람회 겸 총회 행사이다.
이에 따라 이집트는 2014년 7월 세계 각지의 투자자들과 82건 이상의 석유 가스 탐사 계약을 맺고 최소 160억 달러이상의 투자를 유치하면서 석유와 천연가스 거래의 허브 국가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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