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직장인 야구대회 8일 개막…프로 출신 10명 참가
[서울=뉴시스] 2020 KBO 챌린저스 직장인 야구대회. (사진 = KBO 제공)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7개 직장인 야구팀이 참가해 2개 리그(북부리그·남부리그)로 나뉘어 예선을 치른다. 예선 리그별 상위 2개 팀이 준결승전에 진출하고, 준결승 승리팀 간 최종 우승을 가린다.
예선은 곤지암 팀업캠퍼스,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다. 준결승전은 9월5일 충주야구장에서, 결승전은 9월19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벌어진다.
참가 선수는 총 113명이며 선수 출신은 30명이다.
프로야구 선수 출신은 전 NC 다이노스 민태호(쏠라이트), 전 키움 히어로즈 박종윤(쏠라이트) 등 10명이다.
대회 총상금은 3050만원이다. 우승팀은 트로피와 1500만원, 준우승팀은 트로피와 800만원, 공동 3위 팀은 각 300만원씩을 받는다.
최우수투수상, 최우수타자상, 감투상 등 개인상 수상자에게도 50만원의 상금이 돌아간다.
준결승 진출팀부터는 매 경기 50만원의 출전비도 지급된다.
KBO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으로 경기를 진행한다. 또 경기 전후 악수나 하이파이브를 금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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