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환의 맛볼까]5성 호텔 뷔페도 포장되네 ①서울드래곤시티
[서울=뉴시스]서울드래곤시티 '푸드 익스체인지 투 고 박스'
해가 바뀌어도 코로나19 3차 유행이 이어지고, 변이 바이러스마저 등장하면서 외식하는 것을 부담스러워하는 사람이 많다.
직격탄을 맞은 것이 호텔 뷔페 레스토랑이다. 인원 제한으로 요즘 호텔 뷔페에 가면 예전보다 여유 있게 식사할 수 있지만, 허용 인원이 꽉 차는 날은 별로 없다.
이들도 자구책을 모색하고 있다. 전문 셰프들이 조리한 인기 메뉴들로 '테이크아웃 상품'을 선보이는 것이 대표적이다.
대부분 뷔페 레스토랑 측이 메뉴를 구성하지만, 고객이 취향, 입맛에 맞춰 고를 수 있도록 한 상품도 있다.
인기 메뉴 앞에서 줄 서도 좋으니 호텔 뷔페에서 모임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내일을 꿈꾸면서 오늘은 집에 호텔 뷔페를 옮겨와 보자.
[서울=뉴시스] 김정환 기자 =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라이프스타일 호텔 플렉스 서울드래곤시티가 '푸드 익스체인지 투 고 박스'(Food Exchange To Go Box)를 판매 중이다.
서울드래곤시티 내 5성급 호텔 노보텔 앰배서더 용산 2층 인터내셔널 프리미엄 뷔페 레스토랑 '푸드 익스체인지' 인기 메뉴 중 콜드 메뉴 1종, 핫 메뉴 2종, 디저트 메뉴 1종 등 고객이 선택한 것들을 담아 포장해준다.
콜드 메뉴는 '케이준 샐러드' '새우 쿠스쿠스 샐러드' '훈제 연어 샐러드' '모둠 초밥' 등 10종, 핫 메뉴는 '탕수육' '중식 스타일 돼지갈비' '전복구이' '갈비찜' 등 10종, 디저트 메뉴는 '브라우니' '치즈 케이크' 등 5종 중 각각 고를 수 있게 한다.
2인분 기준 9만6000원.
최소 3일 전 예약해야 한다.
고객은 푸드익스체인지를 방문하거나 서울드래곤시티 현관에서 드라이브 스루를 이용해 예약 상품을 픽업할 수 있다. 유료 배송도 가능하다. 픽업·배송 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30분까지다.
자세한 정보는 서울드래곤시티 공식 홈페이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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