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허미정, 드라이브 온 챔피언십 첫날 공동 6위
넬리 코르다, 단독 선두
고진영, 3오버파 컷 탈락 위기
[휴스턴=AP/뉴시스]이정은6이 12일(현지시간) 미 텍사스주 휴스턴의 챔피언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제75회 US여자오픈 3라운드 2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지난해 우승자 이정은6은 중간합계 2오버파 215타를 적으며 공동 15위로 3R를 마쳤다. 2020.12.13.
이정은은 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오칼라의 골든 오칼라 골프 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를 쳐 3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순조로운 출발을 한 이정은과 허미정은 나란히 공동 6위에 자리했다. 허미정 역시 버디 4개, 보기 1개를 쳤다.
이정은은 올해 첫 출전한 게인브리지 LPGA에서는 공동 57위에 머물렀다.
세계랭킹 1위 고진영(26)은 이날 버디 3개, 보기 6개를 기록해 3오버파 75타 공동 86위에 머물렀다.
넬니 코르다는 6언더파 66타를 쳐 단독 1위에 올랐고, 제시카 코르다는 공동 6위에 랭크됐다.
코르다 자매 중 한 명이 또다시 우승한다면 사상 최초로 자매 3주 연속 우승이라는 진귀한 기록을 남기게 된다.
이번 시즌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전인지(27)는 2언더파 70타를 쳐 공동 16위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랭킹 2위 김세영(28)은 이븐파 72타 공동 41위, 박성현(28)은 1오버파 73타로 공동 53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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