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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기술강소기업 도시로 도약 탄력…유치지원 MOU

등록 2021.06.01 05:5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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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배병수 기자 = 울산시는 12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송병기 경제부시장, 수도권 기술강소기업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기술강소기업 초청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2019.06.12. (사진=울산시청 제공). photo@newsis.com

【울산=뉴시스】배병수 기자 = 울산시는 12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송병기 경제부시장, 수도권 기술강소기업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기술강소기업 초청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2019.06.12. (사진=울산시청 제공).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와 울산테크노파크는 1일 오후 2시 울산테크노파크 대회의실에서 기술강소기업 10개사와 ‘기술강소기업 연구개발(R&D) 유치 지원사업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양해각서 체결에 참석한 기업들은 메탈페이스㈜, ㈜슈타겐, 에스아이콘㈜, ㈜에이케이에이, ㈜에이티솔루션, ㈜영진, ㈜우정플러스, ㈜이노션테크, ㈜젠라이프, ㈜코이즈 등이다. 이들 본사 2개사, 공장 1개사, 기업부설연구소 7개사가 울산으로 이전하였거나 이전할 예정이다.

이들 기업에는 기업별 최대 8000만원(총 사업비 6억 7000만원)의 연구개발자금이 지원된다.

협약에 따라 이전 기술강소기업 10개사는 4차 산업혁명 선도도시 육성과 기술 중심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 협력한다.

시와 울산테크노파크는 이전 기술강소기업이 울산에 정착해 성장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을 한다.

이날 양해각서 체결 후에는 울산테크노파크 주관으로 기술강소기업 유치 및 육성을 위해 기술강소기업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청취하는 기업체 간담회가 열린다.

한편 울산시는 2019년 시정 10대 핵심과제 중 하나로 울산의 주력산업을 더욱 고도화하고, 미래 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기술강소기업 허브화(2019~2028)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술력 있는 기술강소기업의 울산 이전 촉진을 위해 이전·창업 특별 지원과 연구개발(R&D) 유치 지원 특전(인센티브) 등의 제도를 마련했다.

특히 울산테크노파크와 연계해 추진하는 ‘기술강소기업 연구개발(R&D) 유치지원사업’을 통해 지난 2020년 울산 이전을 희망하는 기술강소기업 11개사에 대해 총 6억 7000만원의 연구개발자금을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고부가 지식서비스산업, 수소산업, 친환경자동차산업, 첨단소재산업, 바이오헬스산업, 저탄소녹색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력을 갖춘 기술강소기업을 중점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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