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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크레인 충돌 사고 여파' 진도대교 통행 잠정 중단

등록 2021.08.05 09:3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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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공사 착수…제2진도대교 우회 통행 가능

[진도=뉴시스]진도대교 전경. (사진=뉴시스DB) 2017.01.17. scchoo@newsis.com

[진도=뉴시스]진도대교 전경. (사진=뉴시스DB) 2017.01.17. [email protected]


[진도=뉴시스] 변재훈 기자 = 바지선 해상크레인 충돌 사고 여파로 진도대교의 차량 통행이 잠정 중단된다.

익산국토관리청은 최근 발생한 바지선 해상크레인 충돌 사고와 관련해 전문가 긴급 점검을 통해 교량 주요 구조물에 일부 파손이 확인됐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통행 안전 확보를 위해 보수공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대교 내 차량 진·출입을 당분간 통제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2일 오전 3시께 전남 진도군 군내면 진도대교(484m)의 중간 지점을 항해 중이던 해상크레인 바지선이 다리 구조물과 충돌했다. 국토관리청은 2차 사고 예방·교량 긴급 점검을 위해 충돌 사고 당일 오전 9시30분부터 차량 통행을 중단한 상태다.

진도를 오가는 또다른 관문인 제2진도대교를 통해 우회 통행은 가능하다.

한편, 목포해양경찰서는 바지선 관계자 등을 상대로 운항 지침 또는 법령 위반 여부 등을 두루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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