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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배리어프리 버전 제작…김우빈 참여

등록 2021.09.07 11: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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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히로카즈 감독의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가 배리어프리 버전으로 제작됐다. 김우빈이 내레이션으로 참여했다.(사진=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 제공)2021.09.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히로카즈 감독의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가 배리어프리 버전으로 제작됐다. 김우빈이 내레이션으로 참여했다.(사진=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 제공)2021.09.07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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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가 배리어프리 버전으로 제작됐다고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가 7일 밝혔다.

배리어프리는 시각 장애인을 위한 음성 해설과 청각 장애인을 위한 자막을 넣은 버전이다.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배리어프리 버전은 민규동 감독이 연출을 맡고, 배우 김우빈이 내래이션에 참여했다.

처음 배리어프리 영화와 인연을 맺은 김우빈은 "좋은 영화를 더 많은 분들께 소개하고 전달해 드릴 수 있어서 감사한 시간이었고,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고 전했다.

애니메이션 '늑대아이' 배리어프리 버전 연출로 배리어프리 영화와 인연을 맺은 민규동 감독은 "영화를 통해 세상을 만나는 방식에는 여러 가지가 있고 화면 안에도 수 없이 많은 언어가 있다는 것을, 오랜만에 배리어프리 버전 제작에 참여하면서 다시 한 번 느꼈다"고 밝혔다.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는 성공한 비즈니스맨 '료타'가 6년간 키운 아들이 자신의 친자가 아니라는 소식을 접하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다. 2013년 칸국제영화제 심사위원상을 수상했다.

이번 배리어프리 버전은 10월부터 온·오프라인 공동체 상영 신청이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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