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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측 "곽상도, 화천대유와 무슨 관계냐…취업청탁 뇌물 의심"

등록 2021.09.16 10:2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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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곽상도 아들 화천대유 7년간 근무…직무관련성·대가성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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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경기사진공동취재단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5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제3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지급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1.09.1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한주홍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 이재명 경기지사 측은 16일 곽상도 국민의힘 의원 아들이 '화천대유자산관리'에서 근무한 것으로 드러난 데 대해 "곽 의원은 화천대유와 무슨 관계인지 명쾌한 해명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 지사의 수행실장을 맡고 있는 김남국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화천대유는 십수년간 법조를 출입한 기자가 설립한 회사다. 그런데 이 회사에 검사 출신인 곽 의원 아들이 올해 초까지 7년이나 다녔다고 한다. 단순히 우연으로 생각하기 어렵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곽 의원은 (아들이) 공고를 보고 지원했다고 하지만 상식적이지 않은 일"이라며 "이름도 없는 이제 막 설립된 신생 회사를, 집에서 멀리 떨어진 성남에 위치한 회사를 애써 찾아 지원했다는 것 자체가 상식적으로 믿기 힘들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취업청탁 뇌물이 아닌지도 의심스럽다. 직무 관련성은 없는지, 대가성이 있는지 반드시 검토해야 한다"며 "곽 의원 아들이 일했을 시기는 시기상 곽 의원이 공무원 신분이었을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이어 "자식을 취업시키는 형식으로 뇌물을 공여할 수 있기 때문에 취업 청탁 역시 뇌물에 해당할 수 있다"며 "곽 의원이 박근혜 정부에서 민정수석까지 했었던 검사 출신의 실세였다는 것을 생각하면 의심스러운 정황이 상당히 많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앞서 이 지사의 아들이 화천대유에 근무했다고 잘못 알려진 데 대해서는 "전화 한통이면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사실이었고, 곽 의원 아들이 약 7년간 재직해 오히려 잘못된 소문이 퍼지기가 더 힘들다"며 "누군가 의도적으로 중간에서 정보를 왜곡한 것으로 의심된다. 장기표 후보 등 허위사실을 유포한 사람들은 빠른 사과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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