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울산시, 행안부 주관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기관 선정

등록 2021.09.23 09:00: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울산시, 행안부 주관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기관 선정


[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울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1년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제 심사'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시는 표창과 함께 노사문화 우수기관 인증서와 포상금 등 인센티브를 받는다.

행정안전부는 협력적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제를 실시하고 있다.

이는 중앙행정기관과 광역·기초자치단체, 교육행정기관을 포함한 전국의 모든 행정기관 중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다. 현재까지 119개 기관이 인증을 받았다.

이번 심사에서 울산시는 직장내 괴롭힘 금지조례 제정과 노사문화 선진화를 위한 시장공약 실행 계획 수립 등 공무원 노사관계의 새로운 발전모델 제시에 우수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는 '함께하는 따뜻한 노동 존중 울산 구현'을 위해 직장 내 괴롭힘 금지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또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직장 만들기' 공공 선언문 협약 체결로 직장과 가정이 양립하는 건강한 조직문화 혁신을 선도했다.

노사 합의 사항의 모범 사례인 '조직·인사 직렬별 간담회'로 합리적 조직 운영에 힘썼다.

코로나19 초기 위험 노출로 직원들이 방역 비상근무를 어려워할 때 노조의 자발적 방역근무 지원과 성금 모금 등으로 공직자로 사회적 책임을 다했다.

송철호 시장은 "공무원노동조합이 울산시와 공무원 상생의 구심적 역할을 통해 노동문화가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노사가 함께 만들어 가는 울산시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