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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보편적 가치 위협 움직임 있어"…북한·중국 겨냥

등록 2021.10.23 20:32:41수정 2021.10.23 20:5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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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일 외무상 "중국, 아직 세계 최대 개도국 자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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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일본)=AP/뉴시스]지난 18일 도쿄에서 열린 일본기자클럽 토론회에서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양 주먹을 든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1.10.21.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자유, 민주주의, 인권이라는 보편적 가치를 위협하는 움직임이 있다"라며 중국과 북한의 움직임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23일 기시다 총리는 도쿄에서 열린 제8회 '후지산 회합'에서 영상 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동·남중국해에서 위협적 행위를 반복하는 중국과 핵·미사일 개발을 추진하는 북한을 염두에 두고 "자유, 민주주의, 인권이라는 보편적 가치를 위협하는 움직임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역의 안보 환경에 대해 "한층 엄중함을 더하고 있다"라는 인식을 드러냈다.

기시다 총리는 미·일동맹을 기축으로 한 의연한 외교를 전개하겠다고 강조하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은 이날 영상 메시지에서 중국에 대해 "아직도 '세계 최대의 개발도상국'을 자칭하고 있다"라며 "세계 2위의 경제 대국이 된 중국의 발전을 국제 사회가 뒷받침하는 왜곡된 구조를 시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후지산 회합은 일본경제연구센터, 일본국제문제연구소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미국, 일본 정부 관계자와 지식인들이 국제 문제를 논의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jabi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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