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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식]서구 '지역 돌봄 거점' 1호 다함께센터 개소 등

등록 2021.10.24 08:4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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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광주 서구청 전경. (사진=뉴시스DB) 2021.01.04.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광주 서구청 전경.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서구는 지역사회 유휴 공간을 활용해 소득 수준과 상관없이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을 동천동에 개소했다고 24일 밝혔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아파트 주민공동시설, 행정복지센터 등 초등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 중심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아동 복지 시설이다.

센터 1호점은 동천마을 6단지 휴먼시아 내 주민공동시설 2층에 마련됐다. 입소 정원은 30명 규모로, 지역 초등학생의 방과 후 상시·일시 돌봄, 급·간식지원, 학습 활동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운영시간 동안 돌봄교사가 상시 근무하며 안전하고 따뜻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학기 중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서구는 돌봄 수요와 지역 균형을 고려해 해마다 다함께돌봄센터를 늘려갈 계획이다.

[고창=뉴시스] 보행보조기 이용 모습. 사진은 기사 본문과 관계 없는 참고용. (사진=뉴시스DB) 2021.06.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고창=뉴시스] 보행보조기 이용 모습. 사진은 기사 본문과 관계 없는 참고용. (사진=뉴시스DB) 2021.06.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구 서창동 노인 보행 보조 '사랑의 구르미카' 전달

광주 서구는 서창동 행정복지센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이 노인 보행 보조기구 '사랑의 구르미카'를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사랑의 구르미카'는 앞서 2018년부터 경남 자원봉사센터와 방위산업 전문업체인 한화디펜스 기술봉사팀이 협업, 거동이 불편한 노인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제작한 보행 보조기구다.

 서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동 행정복지센터는 '사랑의 구르미카' 사업이 노령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 상황에 실질적으로 도움될 것으로 판단, 지난 7월 12일 경남 자원봉사센터와 업무 협약을 맺고, 부품 조달과 설계도면 연구 등 제작을 준비했다.

이후 기술 봉사단체인 광주 나들가게 선진협동조합과 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함께 제작에 나서 지난 21일 서창동 거주 독거노인에게 전달했다.

'사랑의 구르미카'는 연말까지 서창동 내 취약 계층 노인 1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서구, 29일까지 정신건강 주간 운영

광주 서구는 오는 29일까지를 정신건강 주간으로 정하고 풍암호수공원 일대에서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친다고 24일 밝혔다.이벤트를 통해 정신건강 관련 정보를 제공하여 지역주민들이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서구는 '마음건강 차차차'를 주제로 사행시 짓기와 응원 남기기 홍보 활동을 펼친데 이어 오는 25일부터는 '천사와 함께하는 마음건강'을 천사 날개와 함께 내 모습 찰영 행사를 펼친다.

한편,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스트레스, 대인관계, 코로나 우울 등을 겪는 지역민이라면 누구나 정신 건강 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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