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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공교육 내실화 기여"…진보교육감 4년 평가토론회

등록 2021.10.27 15:2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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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울산교육연대 주최 '울산교육 변화·과제' 주제 토론회 개최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평가…고착화된 관료문화 개선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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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옥희 울산시교육감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노옥희 울산시교육감의 정책 가운데 교육복지 만족도와 청렴도를 가장 높이 평가할 수 있으며, 이는 울산 공교육 내실화에 적절히 기여하고 있다."

울산교육연구소 방종훈 소장은 27일 울산시교육청 외솔회의실에서 '진보교육감 4년, 울산교육의 변화 그리고 과제는?'이라는 주제로 열린 평가 토론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제8대 노옥희 울산시교육감 정책 평가'를 주제로 첫 발표에 나선 방 소장은 "교육정책 집행평가에서 효율성은 대체로 높게 평가할 수 있다"며 "정책과 집행내용 및 추진체계, 관련 법령 체계, 예산 지원 및 정책집행 여부는 적합했으나 교육청 부서간의 의사소통부재와 장학사 업무의 잦은 교체는 정책집행의 효율성을 저하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방 소장은 교육정책 성과에 대한 평가에서 효과성은 매우 우수하다고 판단했다.

그는 "정책별 정책산출 정도와 전체적인 정책 목표달성은 효과적이다"며 "무상급식과 중·고교 신입생 교복지원, 초·중학생 수학여행비 지원, 초등학생 학습준비물전액지원, 교육회복 지원을 위해 1차 ~ 3차 교육재난지원금 지급은 즉각적이고 가시적인 효과를 나타냈다"고 긍정했다.

이어 "그 효과로 기초학력 지원과 위기 학생지원 확대를 통해 학업중단율 6년 연속 최저 등의 결과가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방 소장은 "반면 고착화된 관료조직문화와 단위학교의 민주적 학교공동체 문화를 바꾸는 것이 동반돼야 정책의 효과가 더 커질 것"이라고 조언했다.

그는 "진보교육감 체제 이후 울산교육은 교육개혁을 위해 다양한 교육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대해 전반적으로 만족도가 매우 높고 긍정적인 학교문화를 만들어감으로써 새로운 가능성을 넘어 진보교육의 진정성과 신뢰를 보여주고 있다"며 "그러나 교육의 공공성 확대와 교육의 질적 성장 제고, 진보 교육적 가치 안착을 위해서는 아직 갈 길이 멀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교육공공성실현을 위한 울산교육연대 주최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진보교육감 시대 4년을 돌아보고 향후 울산교육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 소장 발표에 이어 김삼희 전교조 울산지부 정책실장이 '진보교육감 4년의 평가-미래역량을 키우는 학생중심 수업'이란 주제로 발표했다.

이 밖에 ▲변화의 첫걸음, 혁신학교(우영주, 교육희마울산학부모회 대표) ▲울산특수교육의 현황과 과제(이해경, 울산장애인부모회 회장) ▲진보교육감의 대안교육 정책 현황과 과제(김양숙, 어린이책시민연대 울산지회 감사) ▲진보교육감 4년에 대한 학교비정규직 노동자의 시선과 과제(황성순, 학비노조 울산지부 정책국장) ▲진보교육감 인권정책 현황과 과제(박영철, 울산인권운동연대 대표)등의 발표가 이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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