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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운전하다 앞차 '꽝'…6중 추돌사고

등록 2021.10.28 09: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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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운전하다 앞차 '꽝'…6중 추돌사고

[니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전남 나주 한 도로에서 만취 운전한 30대 남성이 앞 차량을 들이받으면서 6중 추돌이 일어났다.

28일 나주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47분께 나주시 금천면 편도 2차선 도로에서 30대 남성 A씨가 술을 마신 채 승용차를 몰다 앞서가던 SUV차량을 들이받았다.

사고 여파로 뒤따르던 1t화물차·승용차 등 차량 4대도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A씨를 포함한 6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음주 측정 결과 A씨는 면허 취소 수치(0.08%)를 넘은 상태로 차를 몬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상) 등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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