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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구 당직자 노태우 전 대통령 조문…'신선' 평가

등록 2021.10.28 16:20:12수정 2021.10.28 16:4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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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더불어민주당 대구지역 당직자들이 28일 오전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 내 안병근기념유도관에 설치된 노태우 전 대통령 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사진=민주당 대구시당 제공) 2021.10.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더불어민주당 대구지역 당직자들이 28일 오전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 내 안병근기념유도관에 설치된 노태우 전 대통령 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사진=민주당 대구시당 제공) 2021.10.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대진 대구시당 위원장과 대구지역 위원장들이 28일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 내 안병근기념유도관에 설치된 노태우 전 대통령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노 전 대통령의 장례가 국가장으로 결정됐지만 광주시와 전남의 공공기관들이 조기를 게양하지 않은 상황에서 정치적 맞은편에 있었던 노 전 대통령에 대한 민주당 당직자들의 조문을 두고 신선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민주당 대구시당은 “노태우 전 대통령이 12·12 군사쿠데타, 5·18 민주화운동 강제진압 등 씻을 수 없는 죄를 지었지만, 북방외교, 경부고속철도 도입, 새만금 건설, 남북기본합의서 채택, 한반도 비핵화 선언 같은 공도 있기에 최소한의 예우로서 조문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지역에는 두류공원 외에도 대구시청 별관 대강당, 노태우 전 대통령 생가, 동구 율하공원 내 박주영체육관 등 모두 4곳의 분향소가 설치돼 시민들의 조문을 맞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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