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NSC 부보좌관 "北미사일 도발적…평화·안정 위협"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지난 14일 북한이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한 후 사흘 만에 다시 발사체를 발사한 17일 오전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관련 뉴스를 시청하고 있다. 2022.01.17. [email protected]
조너선 파이너 NSC 부보좌관은 25일(현지시간) CNN 인터뷰에서 "미국은 북한의 미사일 실험을 도발적이자 평화와 안정에 대한 위협으로 간주한다는 점을 매우 명확히 해 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북한 미사일에 관해) 우리는 최근 며칠과 몇 주 동안 제재와 관련한 조치를 취해 왔고, 안전보장이사회에서 조치를 취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 아시아 동맹, 특히 한국과 일본에 이런 실험과 관련해 계속 안심을 줄 수 있는 모든 종류의 조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북한은 올해 들어 지난 5일과 11일 극초음속미사일로 주장하는 탄도미사일 추정체 시험 발사를 했으며, 14일과 17일에도 추가 발사를 감행했다. 25일에는 순항미사일 추정체를 발사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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