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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총리 "러시아 우크라 침공시 나토 지원할 것"

등록 2022.01.26 04:51:27수정 2022.01.26 09:4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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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러시아 우크라 침공에 빌미 줘서는 안돼"
"영국, 대러 제재 주저하지 않아…국제결제망서 차단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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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AP/뉴시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19일(현지시간) 런던 하원에서 열린 총리 질의 시간에 발언하고 있다. 존슨 총리는 '코로나19 봉쇄 중 파티 참석' 논란으로 의회에서 사임 요구를 받았으나 이를 거부했다. 2022.01.20.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영국 보리스 존슨 총리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경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동맹국 보호를 위해 파병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25일(현지시간) BBC 등에 따르면 존슨 총리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존슨 총리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략하면 우크라이나의 강력한 저항에 직면하게 될 것이고, 러시아의 많은 아들들이 집으로 돌아갈 수 없게 된다"고 강조했다.

존슨 총리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빌미를 줘서는 안 된다"면서 "나토는 우크라이나에 군대를 파견하는 것을 꺼린다"고 역설했다.

그는 또 "지난 12월13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통화했는데, 나토는 러시아를 포위하거나 위협할 생각이 전혀 없다고 언급했다"고 전했다.

존슨 총리는 "(러시아가 공격을 감행시) 우리(영국과 동맹국들)은 더 무겁고 가혹한 제재를 가할 것"이라면서 "우리는 억제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가능한 빨리 이런 조치를 마련해야 하는데 의견 일치를 이뤘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영국은 주저 없이 대 러시아 제재를 강화할 것"이라면서 "러시아를 스위프트(SWIFT·국제은행간통신협회)에서 차단하는 방안에 관해 미국과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존슨 총리는 우크라이나 주재 영국대사관은 여전히 운영되고 있지만, 대사관 일부 인원과 그 가족의 철수를 시작했다고 확인했다.

영국은 지난 2015년부터 군인 훈련 목적으로 수십명의 군인을 우크라이나에 파견했다. 아울러 지난주 영국군 당국은 우크라이나에 경량 대전차 방어 무기 시스템을 공급하기로 하고 특수부대 30명을 파병했다고 밝힌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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