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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北 미사일 발사 선거에 악영향…강력 규탄"

등록 2022.01.27 15:15:12수정 2022.01.27 17: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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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우리 내정에 영향주려는 게 아닌가 의심돼"
정경심 징역 4년 확정 관련 질문엔 말 아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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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7일 오전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 현장을 방문해 입주 예정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2.01.27. photocdj@newsis.com


[서울·광주=뉴시스]정진형 홍연우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27일 북한의 연속된 미사일 발사에 대해 "강력한 유감과 규탄의 뜻을 표시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광주 말바우시장 거리인사 후 기자들과 만나 "한반도 (평화의) 안정적 유지나 앞으로 대화와 소통, 협력의 장으로 나아가기 위해 자중해주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일단 북한 측이 이렇게 1월에 다수의 미사일을 발사한 전례가 없다"며 "남한, 대한민국 정부에서 대선이 진행중인 상황에서 남한 정치 정세에 영향 미칠 수 있는 군사적 도발은 자중해주는 게 한반도 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선거에 매우 안 좋은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이게 대한민국 내정에 영향 추려는 것이 아니냐는 의심도 생기고 있다"면서 거듭 북측에 유감을 표했다.

또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와 관련해선 "오미크론 감염 속도가 너무 빠르고 대신에 치명률은 낮다"며 "지금과 같은 방식을 벗어나서 좀 유연하고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방역대책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거듭 정부에 촉구했다.

이 후보는 "그 과정에서 여기 시장 상인분들을 포함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피해가 너무 크기 때문에 당연히 대규모, 선제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윤석열 후보에게 부탁드리고 싶다. 표를 얻는 것도 중요하나 우리 국민들으의 고통에 대해 조금만 더 관심갖고 국민들의 어려움에 대해 진정성 있게 접근해주길 부탁한다. 말만 할 게 아니라 실행하는 게 정말 중요하다"면서 추가경정예산(추경) 확대 협조를 주문했다.

외벽붕괴 사고가 발생한 화정동 아이파크 시행사인 현대산업개발 면허 취소 행정처분을 위해 오세훈 서울시장과도 논의하겠느냐는 질문에는 "이게 서울시장의 권한이든 누구의 권한이든 국민 뜻에 따라 상응하는 행정적 책임을 지게 하는 게 반드시 해야할 일"이라고 답했다.

다만 이 후보는 이날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부인 정경심 교수 전 동양대 교수가 자녀 입시비리와 사모펀드 비리로 대법원에서 징역 4년형이 확정된 데 대해선 말을 아꼈다.

이 후보 측 관계자는 정 전 교수 재판 결과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이 나오자 "죄송하다. 현장 상황이 (혼잡해) 너무 안 좋다"고 질의응답을 마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mation@newsis.com, hong1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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