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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토론 '주제' 정해야" vs 윤석열 "조건·제약 없어야"

등록 2022.01.29 18:11:09수정 2022.01.29 18:5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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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박주민 "1차토론서 국정전반 다룬 후 2차토론서 심도 있게 토론"
윤석열 "이재명, 토론 임박하자 조건 달아…제약 없는 토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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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이재명(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국민의힘,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선후보가 18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열린 소상공인연합회 신년 하례식에  참석해 파이팅을 하고 있다. 2022.01.1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31일 예정된 이재명 대선 후보와 윤석열 후보 간 양자 토론의 방식을 놓고 이견을 이어가는 중이다.

양측 토론협상 실무단은 두 시간 넘게 논의를 이어갔으나 '토론 주제 여부' 문제로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양측은 오는 30일 오전 11시 다시 만나 협상을 계속한다.

민주당 측의 박주민 방송토론콘텐츠 단장은 이날 오후 협상이 결렬된 뒤 "민주당은 오늘 회담에서 양자 토론은 국정전반을 다룬다는 지난 합의사항에 근거하여 1월 31일 토론회에서 민생경제, 외교안보, 도덕성 검증을 주제로 토론할 것을 국민의힘에 제안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그는 "그러나 국민의힘은 주제 없는 토론방식을 주장했다"며 이같은 이견으로 이날 협상이 결렬됐음을 설명했다.

박 단장은 "민주당은 국정 전반을 다루는 1차 토론 후 상대방이 각각 다루자는 주제를 조건 없이 수용해 2차 토론회에서 심도 있게 토론할 것을 제안했다"며 "그러나 국민의힘은 이 제안도 거부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오늘(29일) 합의를 못해 내일 11시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후보는 즉각 페이스북에 "조건 없는 양자토론을 원한다"고 썼다.

그는 "당초 주제와 방식에 조건 없는 양자토론 제안은 이재명 후보가 먼저 했다"며 "그런데 막상 토론이 임박해지자 왜 이렇게 많은 조건을 달고 계신가"라고 물었다.

윤 후보는 "양자토론의 본질은 조건과 제약 없는 토론"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 앞에서 당장 토론할 듯이 자신만만했던 이재명 후보는 어디에 계십니까"라고 물었다.

윤 후보는 "더 이상 조건 없는 양자토론을 피하지 마시고, 31일 저녁에 온 국민 앞에서 저와 양자 토론을 하시지요"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n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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