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尹당선인 "바이든 대통령 방한, 한미동맹 강화 기회"

등록 2022.04.27 21:30:55수정 2022.04.28 09:40:4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에드윈 퓰너 헤리티지 재단 창립자 접견

[서울=뉴시스] 인수위사진기자단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집무실에서 에드윈 퓰너 美헤리티지재단 창립자를 접견하고 있다. 2022.04.2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인수위사진기자단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집무실에서 에드윈 퓰너 美헤리티지재단 창립자를 접견하고 있다. 2022.04.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정성원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27일 "미국 바이든 대통령 방한이 한미동맹이 더 포괄적으로 강화되는 좋은 기회"라고 강조했다.

윤 당선인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집무실에서 에드윈 퓰너 헤리티지 재단 창립자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윤 당선인은 헤리티지 재단에 대해 "보수, 진보라는 진영을 떠나 싱크탱크로서 많은 인재들이 연구하고 정부에 들어갔다고 또다시 나와서 순환하는 것이 미국 정치를 발전시켰다"며 "전 세계적으로 벤치마킹할 수 있는 좋은 사례"라고 칭찬했다.

윤 당선인은 또 "한국과 관련한 미국 정책, 행정부와 의회뿐만 아니라 아이디어와 정책 등을 보면 싱크탱크가 깊은 연구 결과와 합당한 방안을 제공했다"며 "이를 통해 우리 한미 관계도 좋은 결과를 내지 않았나 싶다"고 덧붙였다.

퓰너 창립자는 "바이든 대통령은 곧 첫 아시아 순방 일정에 돌입한다. 그중에서도 첫 방문지가 한국이라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며 "오는 6월이 한미 외교 관계 수립 140주년이다. 미국 대통령이 그런 점을 인지하고 한국을 오는 게 의미 있다"고 화답했다.

퓰너 창립자는 헤리티지 재단 인사 원칙에 대해 "사람을 고를 때 첫 번째 원칙은 사람이 중심이라고 보고 일할 사람을 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연구원들이 특정 분야를 깊이 연구하고 전문성을 쌓고 정부나 국가를 위해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이라며 "본인이 의원으로 당선되거나 의원 보좌관이 되는 등 선순환 원칙에 따라 결국 좋은 정책이 성공적으로 이행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