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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 중기부 장관 "경제 패러다임, 중기부가 견인할 것"

등록 2022.05.17 15:44:50수정 2022.05.17 22: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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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통해 현충원 참배·취임식 소회 전해

"중소벤처·소상공인 힘으로 선도국가 이룰 것"

[서울=뉴시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6일 세종시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제공) 2022.05.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6일 세종시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제공) 2022.05.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이영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장관은 "경제 패러다임 변화를 우리 중소벤처기업부가 견인하는 세상이 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장관은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전날인 16일 대전현충원 참배와 직후  중기부 어울림홀에서 이어졌던 장관 취임식에 대한 소임을 밝히며 이 같이 말했다.

이 장관은 "어제 대전현충원을 방문해 참배를 드렸다"며 "중소 벤처와 소상공인의 힘으로 선도국가 대한민국을 이뤄내겠다고 거듭 다짐했다"고 언급했다.

실제로 이 장관은 대전현충원 방명록에 "대한민국을 선도국가로 중소·벤처 기업들의 저력과 소상공인들의 활력으로 이뤄내겠다"는 글귀를 남기기도 했다.

그는 전날 취임사에서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중기부 직원들에게 전달한 비전과 의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 장관은 "탁월함을 완성하는 데는 절대적인 시간이 필요하다"며 "묵묵하고도 담대한 도전을 이어간다면, 중소벤처와 소상공인의 역량이 대한민국을 이끌어 나가고, 선진국을 넘어 선도국으로의 경제 패러다임 변화를 우리 중소벤처기업부가 견인하는 세상이 올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 장관은 취임식에서 중기부 1호 현안으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완전한 회복을 꼽았다.

그는 "중기부가 해야 할 가장 시급한 일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완전한 회복을 돕는 것"이라며 "소상공인·자영업자 손실보상을 위한 추경(추가경정예산안)을 차질 없이 집행하고 저금리 융자, 재취업·재창업, 사회보험·공제 지원 강화 등 모든 정책수단을 총동원 해 소상공인들의 자립과 재도전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을 가로막는 규제를 해소하고 글로벌화를 추진하겠다"며 "과감한 규제 혁신으로 신산업을 육성하고 민간 주도의 성장을 이루겠다. 중소벤처기업의 혁신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통해 중소기업의 수출과 벤처기업의 유니콘 성장을 돕겠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기업 간의 불공정 거래 관행을 개선하겠다"며 "납품단가, 기술탈취 등 오랜 기간 고질적으로 해결되지 못한 문제를 바로잡아 정당하게 제값 받는 여건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 장관은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 스마트 제조혁신을 지원하겠다. 중소기업 전용 R&D(연구개발)를 대폭 확대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 중소기업, 벤처,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견인하겠다"며 "특히 인재 양성과 기술적 고도화를 견인해 스마트공장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다짐도 표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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