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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 대신 '청소'로 어필하는 이색 구의원 후보

등록 2022.05.23 11:42:51수정 2022.05.23 15: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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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대구 기초의원 달서구 가선거구 2-나 서민우 후보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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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기초의원 대구 달서구 가선거구(용산 1·2동, 죽전동, 장기동)에 출마한 국민의힘 서민우(2-나) 후보 선거운동원들이 유세전 대신 공원 주변을 청소하고 있다. 2022.05.23 jc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 국민의힘 소속 구의원 후보가 자신의 선거운동원들에게 후보 지지를 호소하는 유세전 대신 지역 곳곳을 청소하도록 하는 이색 선거전을 벌여 관심을 끌고 있다.

기초의원 달서구 가선거구(용산 1·2동, 죽전동, 장기동)에 출마한 서민우(2-나) 후보는 23일 자신의 선거운동원들을 2~3명으로 나눠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지역에 산재한 공원 주변을 청소했다.

선거가 불과 1주일 남짓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지만 유세차 운행과 명함 돌리기에 치중하지 않고 거리를 청소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어 호응도가 높다.

청소활동을 지켜본 주민 박모(55)씨는 “막무가내로 명함을 주며 악수를 요구하는 후보들에게 내심 불쾌했는데 묵묵히 청소하는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하는 것이 좋아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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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대구 기초의원 달서구 가선거구(용산 1·2동, 죽전동, 장기동)에 출마한 국민의힘 서민우(2-나) 후보가 1인용 전동차 ‘왕발통’을 이용해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2022.05.23 jc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민우 후보는 “지난 4년 동안 구의원 활동을 하면서 나름 열심히 한다고 했으나 아쉬움이 많다”며 “주민들이 다시 한 번 기회를 주신다면 최선을 다해 일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 후보는 청소 선거전 외에도 1인용 전동차 ‘왕발통’을 이용한 주민 접촉도 눈길을 잡고 있다. 헬멧 등 안정장비를 갖추고 능숙한 솜씨로 다가가 지지를 호소하는 서 후보를 호기심 있게 지켜보는 주민이 많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jc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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