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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없는 '루키' 서어진, 박민지 제치고 선두 도약

등록 2022.06.25 19: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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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라운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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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어진.(사진=KL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총상금 8억원) 둘째날의 주인공은 내로라하는 '루키' 서어진(하이트진로)이었다.

서어진이 내로라하는 언니들을 모두 뒤로 하고 선두로 올라섰다.

서어진은 25일 경기도 포천시 포천힐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쳤다.

이틀 연속 6언더파를 적어낸 서어진은 중간합계 12언더파 132타로 박민지(NH투자증권)에 2타 앞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국가대표 출신의 서어진은 올해 KLPGA 투어에 뛰어든 신인이다.

올해 10차례 출전해 한 번도 10위권 이내에 진입하지 못했던 서어진은 이번 대회에서 마수걸이 승리를 노린다.

서어진은 보기 없이 버디만 6개 잡는 깔끔한 하루를 보냈다.

서어진은 "샷감은 어제부터 좋았다. 대회 이틀 전 퍼터를 바꾸면서 퍼트가 특히 잘 됐다. 퍼트에 자신감이 생기면서 찬스가 왔을 때 버디로 잘 살릴 수 있었다"고 하루를 돌아봤다.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국가대표 출신의 위용을 떨치는 중이다.

서어진은 "시즌 초반에는 부담도 컸고 잘하고 싶은 마음이 앞섰다. 대회에 나서면서 자신감도 생기고 정규투어 코스에 적응해서 페이스가 점점 좋아지고 있는 것 같다"고 자평했다.

생애 첫 승 기회를 잡았지만 서어진은 평소대로 라운드에 임할 생각이다.

서어진은 "1라운드부터 샷에만 집중해 플레이 하려고 했다. 챔피언 조에 가더라도 주변 상황을 신경 쓰지 않고 내 플레이에만 집중하겠다"는 차분한 각오를 밝혔다.

시즌 3승에 도전하는 박민지는 이날 2언더파에 그쳐 서어진에 1위 자리를 내줬다.

박민지는 버디 5개를 솎아냈지만 보기를 3개나 범했다.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샷도 잘 안돼서 억지로 막아치는 느낌이었다"는 박민지는 "다행히 후반에 좋은 흐름을 탔다. 지금 컨디션에서 할 수 있는 최고의 플레이를 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지영(한국토지신탁)과 윤이나(하이트진로)가 중간합계 9언더파 136타로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했고, 오지현(대방건설)이 두 선수에게 1타 뒤진 단독 5위에 자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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