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외교원, 서울국제법 아카데미 대면 개최…4일 개회
아태 19개국 연수생 대상…공공외교도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와 아시아·태평양 지역 19개국 국제법 관련 외교관, 공무원, 실무자, 학자, 연구원, 대학원생 등 연수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올해 행사에는 김원수 전 유엔 사무차장 겸 고위군축 대표, 박노형 고려대 교수, 백진현 국제해양법재판소 재판관, 베네딕트 킹스베리 미국 뉴욕대 교수, 다포 아칸데 영국 옥스퍼드대 교수 등이 참여한다.
또 데이비드 마이클 이즐리시 ICRC 한국사무소 대표, 라파엘 곤칼베스 알베스 ICRC 동아시아지역 대표단 법률고문, 스티븐 솔로몬 세계보건기구(WHO) 수석 법률관, 아키오 시미즈 일본 와새다 교수 등이 함께한다.
전 과정은 영어로 진행되며 글로벌 거버넌스와 국제법, 국제통상법, 국제분쟁 및 국제형사법, 해양법, 국제환경법, 사이버안보와 국제법, 국제보건법과 WHO, 유엔과 국제법, 신기술과 국제인도법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현장 탐방, 문화 체험 등 부대 행사도 예정됐다. 7월4일 개회식에선 홍현익 국립외교원장이 개회사, 신각수 전 외교부 차관이 기조연설을 한다. 이외 다양한 공공외교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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