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이우, 9월1일 학교 문 다시열어
침공 직후부터 온라인 수업에 머물러
[키이우=AP/뉴시스] 7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키이우의 성 미카엘 대성당 앞에 전쟁의 참상을 알리는 파괴된 러시아 전차들이 진열돼 있다. 2022.06.08.
이날로 러시아 침공은 128일 째이며 키이우 학생들은 2월24일 침공 직후부터 온라인 원격 수업에 들어갔고 지금은 방학 중이다.
"무엇보다 학생들과 교사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키이우 교육 당국은 강조했다.
키이우시는 우크라 군대가 벨라루스 국경을 넘어 남진해온 러시아군의 진격을 교외에서 저지 봉쇄하는 데 성공해 큰 피해를 피할 수 있었다.
러시아군은 키이우시 중심에서 30㎞ 떨어진 이르핀, 부차, 호스트멜 및 보로디안카 등에 머물러있다가 침공 35일째인 3월30일 퇴각했다. 이들 교외 지역에서 1000명이 넘는 민간인이 학살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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