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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의 OTT]라이언 고슬링, 최고의 암살 요원

등록 2022.07.23 05: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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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7월 5주차 넷플릭스·왓챠·디즈니+ 신작을 정리했다.

그레이맨(넷플릭스)

[주말의 OTT]라이언 고슬링, 최고의 암살 요원


'어벤져스' 시리즈를 연출한 루소 형제와 넷플릭스가 만났다. 넷플릭스 영화 '그레이맨'은 그 누구도 실체를 몰라 그레이맨으로 불리는 CIA 암살 전문 요원이 우연히 CIA의 비밀을 알게 된 뒤 쫓기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다. 과거의 기록을 모두 지우고 CIA 최고 암살 병기가 된 '시에라 식스'. 일명 '그레이맨'은 임무 수행 중 조직의 비밀을 알게 되고 순식간에 CIA의 제거 대상이 된다. 그에 대적할 수 있는 유일한 존재인 전직 CIA 요원이자 킬러 '로이드 핸슨'이 투입되고 거액의 현상금까지 걸리면서 전 세계 암살자들이 식스의 목숨을 노린다. 최고의 요원에서 가장 위험한 타깃으로 전락한 식스와 그를 잡기 위해 혈안이 된 로이드, 세계 곳곳을 배경으로 펼치는 이 전쟁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라이언 고슬링이 시에라 식스를, 크리스 에반스가 로이드 핸슨을 맡았다. 아나 데 아르마스와 레게 장 페이지도 출연했다.

세뇨리따 89(왓챠)

[주말의 OTT]라이언 고슬링, 최고의 암살 요원


왓챠가 멕시코 스릴러 드라마 '세뇨리따 89'를 독점 공개한다. '세뇨리따 89'는 1989년 미스멕시코 선발대회를 앞두고 여성 32명이 모인 라 엔칸타다 저택에 숨겨진 추악한 비밀과 음모, 그리고 그 안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멕시코를 빛낼 완벽한 미모의 여성을 배출하는 것을 사명으로 여기며 인생을 바쳐온 콘셉시온(일세 살라스)과 라 엔칸타다에 뭔가 석연치 않은 구석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교수 엘레나(히메나 로모), 그리고 각기 다른 비밀을 품고 있는 참가자들까지 각기 다른 사연과 욕망을 가진 캐릭터들을 보는 재미가 있다. 이와 함께 미인 대회의 황홀한 볼거리와 이국적인 멕시코의 풍경이 눈을 사로잡는다.

서머타임 렌더(디즈니+)

[주말의 OTT]라이언 고슬링, 최고의 암살 요원


'서머타임 렌더'는 소꿉친구의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2년만에 고향인 섬마을 히토가시마로 돌아온 '아지로 신페이'에게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그린다. 괴담과 함께 마을 사람들의 일상을 앗아간 정체불명의 그림자와 기이한 사건들, 그 속에서 느낄 수 있는 스릴과 서스펜스로 시청자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게 한다.

아-하:테이크 온 미(왓챠)

[주말의 OTT]라이언 고슬링, 최고의 암살 요원


레전드 밴드 아-하의 이야기를 담은 콘서트 영화 '아-하:테이크 온 미'가 왓챠를 찾아온다. 메가 히트송 '테이크 온 미'로 음악계를 뒤흔든 노르웨이 출신 밴드 아-하의 탄생과 성공의 순간을 생생히 담은 이 작품은 지난해 트라이베카영화제에서 다큐멘터리 관객상 2등에 오르며 화제성과 작품성을 입증했다. 영화는 1984년 아-하가 워너브라더스와 계약 후 발매한 첫 앨범이 전 세계 1100만장 이상 팔리고, 수록곡 '테이크 온 미'가 대히트를 하면서 '스타들의 스타'로 등극한 과정과 함께 음악으로 연대하는 이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따라간다. 또 아-하의 실제 멤버 마그네 푸르홀멘, 모튼 하켓, 폴 왁타 사보이가 직접 출연해 당시의 뜨거웠던 열기를 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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