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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909' 오현숙 CP "깊이있는 K팝 무대…MC엔 보아"

등록 2022.09.15 14:37:10수정 2022.09.15 15:2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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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뮤직 유니버스 K-909' 메인 포스터. 2022.09.15. (사진=JTBC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뮤직 유니버스 K-909' 메인 포스터. 2022.09.15. (사진=JTBC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장인영 인턴 기자 = JTBC 새 음악프로그램 '뮤직 유니버스 K-909'가 MC 보아의 비주얼이 담긴 메인 포스터를 15일 공개했다.

오는 24일 첫 방송하는 '뮤직 유니버스 K-909'는 수록곡, 스페셜 협업 무대, 아티스트의 다양한 음악 세계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상 등 차별화된 무대를 선사하는 프로그램이다.

앞서 NCT 127부터 크러쉬, 엔믹스, 그리고 글로벌 협업 무대를 펼칠 청하·크리스토퍼가 1회 라인업으로 낙점됐다.

오현숙 CP는 "많은 팀의 가수가 3분도 채 안 되게 짧게 무대를 마친다. 이러한 점이 아쉬웠다. 'K-909'에서는 K팝 가수들이 아티스트로 온전히 주목받을 수 있게 다양한 준비를 하고 있다. 외국 아티스트와의 협업도 마련해 글로벌 리스너들에게 K팝의 매력을 널리 알리려 한다"고 기획 배경을 밝혔다.

이어 "출연하는 가수의 음악을 좀 더 진하게 보여준다는 점이 'K-909' 만의 차별점이다. 타이틀 곡 하나로 끝나는 게 아니라 가수나 팬에게 의미있는 노래를 최초로 보여준다든지, 음악적 교류를 나누고픈 아티스트나 연주자와의 협업이라든지, 무대에 한계를 두지 않고 다양한 작업을 시도해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 'K-909'에는 높은 인지도를 지닌 가수뿐만 아니라, K팝을 이끌 신예들도 얼굴을 비춘다. 오 CP는 "K팝 메인 스트림에서 소외된 장르의 아티스트나 안타깝게 덜 알려진 신인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특별한 무대를 연습 중에 있으니 응원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K-909'를 이끌어갈 MC로는 보아가 발탁됐다. 엔믹스 해원은 'K팝 조교'로 활약한다. 오 CP는 "지금 K팝이 전세계에서 널리 사랑받게 된 이유에는 기존에 낯선 외국시장에서 K팝을 알린 선배 가수들의 노력도 있다고 생각한다"며 "한국 가수 최초로 일본 오리콘 1위를 한 보아님도 그 시작점에 있다. 그렇기에 K팝을 상징하는 아이콘으로 꼭 함께 하고 싶었다. K팝 아티스트와 나눌 수 있는 얘기의 깊이가 다를 거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오 CP는 "되도록 많은 K팝 아티스트들을 '뮤직 유니버스 K-909' 무대에서 만날 수 있으면 좋겠다"며 "K팝 과몰입 제작진이 소망했던 무대들을 매주 스페셜 스테이지로 준비하고 있다. 활동 기간이 아님에도 선뜻 참여해준 아티스트들의 정성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함께 즐겨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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