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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석, 이종범 감독 사위 된다…이정후 동생과 내년 결혼

등록 2022.10.10 10:03:35수정 2022.10.10 12:3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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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남편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2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LG트윈스와 롯데자이언츠 경기, 9회초 LG 마무리투수 고우석이 역투하고 있다. 2022.09.23.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2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LG트윈스와 롯데자이언츠 경기, 9회초 LG 마무리투수 고우석이 역투하고 있다. 2022.09.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LG 트윈스 고우석(24)과 이종범(52) LG 감독, 키움 히어로즈 이정후(24)와 가족이 된다.

고우석의 소속사인 리코스포츠에이전시는 10일 "고우석이 내년 1월6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어 "고우석의 배우자는 이종범 감독의 딸이며 이정후의 동생"이라고 소개했다.

고우석과 예비 신부는 평소 알고 지내던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사랑의 결실을 맞게 됐다. 고우석은 이종범 감독의 사위이자 동갑내기 절친인 이정후의 매제가 된다.

고우석은 소속사를 통해 "훌륭한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게 돼 행복하다. 멋진 남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우석과 이정후는 투타에서 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다.

고우석은 올해 60경기에서 42세이브를 따내며 생애 첫 세이브왕 타이틀을 손에 넣었다. 이정후는 타율 0.349, 23홈런 113타점을 올리며 타율·안타(113)·타점·출루율(0.421)·장타율(0.575) 등 타격 5관왕을 사실상 확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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