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제주해경,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격상

등록 2022.11.28 17:46:4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제주해양경찰서가 28일 오후 기상악화에 따라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를 주의보 단계로 격상했다.(사진=제주해양경찰서 제공) 2022.11.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제주해양경찰서가 28일 오후 기상악화에 따라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를 주의보 단계로 격상했다.(사진=제주해양경찰서 제공) 2022.11.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제주 지역 기상악화로 해상사고 위험성이 높아져 해경이 조치에 나섰다.

제주해양경찰서는 오는 29일부터 기상특보가 해제되는 때까지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를 '주의보' 단계로 격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위험예보제 격상 조치는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기상 악화가 전망된 데 따른 것이다.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는 연안해역에서 특정 시기에 기상악화 또는 자연재난 등으로 인해 안전사고가 반복·지속적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거나 발생하는 경우 발령된다. '관심', '주의보', '경보' 단계로 나눠 사전에 위험성을 알려 사고를 예방하는 제도다.

제주해경은 위험예보 기간 중 해안가, 항·포구 등 물놀이객 대상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안전관리시설물을 철저히 점검할 방침이다.

또한 경찰서 홈페이지와 파출소 전광판 및 현수막 등을 통해 안전계도와 해양안전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제주해경 관계자는 "고기압 영향으로 며칠 간 집중 호우와 돌풍이 예상되므로 해안가, 방파제 등 위험구역의 출입을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