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불해협 채널 아일랜드서 아파트 폭발...최소 13명 사망·실종

[런던=AP/뉴시스]이재준 기자 = 영불해협에 있는 영국 자치령 채널 아일랜드에서 10일 아파트 폭발 화재 사고가 일어나 최소한 1명이 숨지고 12명이 실종됐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저지주 경찰국 로빈 스미스 서장은 채널 아일랜드 세인트 헬리어에 소재한 3층 아파트에서 이날 아침 폭발과 함께 불이 일어나 이 같은 참사를 빚었다고 전했다.
채널 아일랜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저지는 영국 자치령으로 프랑스 북부에 인접했다.
스미스 서장은 이번 사고로 아파트 건물이 완전히 무너져 내리고 옆 건물에도 피해를 주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전날 밤 주민들이 가스 냄새가 난다고 신고해 소방당국이 출동했다면서 경찰이 가스관에 문제가 있었는지를 조사 중이라고 발표, 가스 누출이 사고 원인일 가능성을 시사했다.
경찰은 성명을 통해 화재를 진압하는 동안 긴급구조대가 현장에서 구조작업을 벌였다고 밝혔다.
당국은 저지 주민들에게 실제로 긴급 의료상황이 발생할 경우에만 응급진료를 받도록 하라면서 이미 봉쇄한 폭발 현장에 접근하지 말고 대피하라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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