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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다시 찬바람 불고 기온 '뚝'…한파+빙판길 주의

등록 2023.01.27 0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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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다시 찬바람 불고 기온 '뚝'…한파+빙판길 주의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27일 인천은 오전부터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맑아질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9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5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며 "오늘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강화군 영하 11도, 계양구·부평구·서구 영하 10도, 남동구·동구·미추홀구·중구 영하 9도, 연수구 영하 8도, 옹진군 영하 7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강화군·계양구·남동구·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연수구·옹진군·중구 영하 5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8~15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1~3m 내외로 일겠다.

인천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까지 영하의 기온을 보이면서 쌓인 눈이 얼어 빙판길 및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며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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