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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현안협의체 첫 회의…"필수의료 강화·의료체계 개선"

등록 2023.01.30 18:5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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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대한의사협회 협의체 1차 회의

"운영 목적 실현 위한 과제 적극 논의"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이형훈(오른쪽)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과 이광래(왼쪽) 전국광역시도시의사회장협의회장이 30일 오후 서울 중구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열린 보건복지부-대한의사협회 제1차 의료현안협의체에서 면담을 하고 있다. 2023.01.30.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이형훈(오른쪽)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과 이광래(왼쪽) 전국광역시도시의사회장협의회장이 30일 오후 서울 중구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열린 보건복지부-대한의사협회 제1차 의료현안협의체에서 면담을 하고 있다.  2023.01.3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오제일 기자 = 의대 정원 확대 등 의료계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의정협의체가 첫 회의를 열고 필수의료를 강화하고 의료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는 30일 오후 4시 서울 중구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의료현안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부에서는 이형훈 보건의료정책관, 차전경 보건의료정책과장, 강준 의료보장혁신과장, 임강섭 간호정책과장이 참석했다. 대한의사협회에서는 이광래 인천광역시의사회 회장, 이상운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박진규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강민구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이 참석했다.

의료현안협의체는 '국민의 건강증진과 보건의료 발전'에 필요한 주요 의료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됐다.

현안으로는 ▲의대 정원 확대 ▲비대면 진료 제도화 ▲고난도 수술에 대한 형사처벌 면제 특례법 ▲지역 수가 등 지역의료 지원책 개발 ▲필수의료 육성 및 지원 ▲전공의 수련 환경 개선 등이 거론된다.

이날 회의에서 양측은 '필수의료 강화 및 의료체계 개선'을 협의체 운영 목적으로 결정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다각적인 과제를 향후 적극 논의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 그간 복지부와 의료계가 '필수의료협의체'를 통해 만들어 온 '필수의료 지원대책'의 실천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필수의료·지역의료 강화를 위해 필요한 핵심 과제를 '의료현안협의체'에서 지속 논의하기로 협의했다.

2차 회의는 내달 9일 오후 3시 개최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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