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위메이드 '미르M' 글로벌 출격…블록체인 사업 반등할까

등록 2023.01.31 16:07:2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170여개국 동시 서비스…거버넌스 토큰 ‘도그마’ 활용

미르4와 인터게임 이코노미 구현…영어·스페인어·독일어

 위메이드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미르M)를 글로벌 170여개국에 정식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사진=위메이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위메이드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미르M)를 글로벌 170여개국에 정식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사진=위메이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위메이드가 블록체인 게임 기대작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미르M)을 앞세워 블록체인 사업 반등에 나선다.

위메이드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미르M'을 글로벌 170여개국에 정식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미르M은 전 세계에서 많은 사랑을 받으며 게임 한류를 선도한 위메이드 대표 지식재산권(IP) '미르의 전설2'를 현대 트렌드에 맞춰 재해석한 MMORPG다. ▲전술의 재미를 더하는 ‘그리드 전장’ ▲전투 구도를 파악에 용이한 ‘쿼터뷰’로 원작 특유의 전략성을 극대화하고 ▲자유도 높은 성장 시스템 ‘만다라’ ▲경제와 권력 쟁탈을 위한 치열한 전쟁 ‘비곡점령전’ ‘사북공성전’ 등 새로운 콘텐츠를 다양하게 마련했다.

이 게임은 위메이드 대표 블록체인 게임 미르4와 ‘인터게임 이코노미(Inter-game Economy)’를 선보인다. 두 게임의 토크노믹스를 연결함으로써 보다 긴밀한 게임 경제를 구축했으며 이용자는 각 게임에서 획득한 게임 토큰을 다른 게임에 재투자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구현했다.
 
미르M 글로벌에는 게임 토큰 ‘드론(DRONE)’과 거버넌스 토큰 ‘도그마(DOGMA)’가 사용된다. 이용자는 채광으로 모은 흑철을 게임 토큰 '드론'과 교환할 수 있다. '드론'은 플레이 월렛을 통해 '미르4' 등 다른 게임에서 사용하는 토큰 또는 위믹스달러(WEMIX$)로 바꿀 수 있다.

거버넌스 토큰 '도그마'는 이용자 권한을 강화하고, 두 게임 간 경제를 잇는 역할을 맡는다. '도그마'는 '미르M' 게임 토큰 ‘드론’과 미르4 게임 토큰 ‘하이드라(HYDRA)’를 디바인 스테이킹 시스템(DIVINE Staking)에 스테이킹해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다.

이용자는 획득한 ‘도그마’로 필드보스 및 월드보스 소환, 비곡점령전 개최 등 주요 의사 결정에 참여할 수 있다. 거버넌스 토큰을 통해 이용자가 미르M 운영에 대한 의사를 더욱 적극적으로 표할 수 있게 됐다.

위메이드는 추후 미르M에 게임 캐릭터 및 아이템 대체불가토큰(NFT) 거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언어는 영어, 스페인어, 독일어 등 총 12개 언어를 지원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