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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TA활용지원센터, 산업부 사업 실적 평가서 '전국 2위'

등록 2023.02.03 20:5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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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 활용 수출중소기업 지원 구심체 역할 '톡톡'

통상애로 발굴, 수출시장 분석, 직접수출 지원 등

경남FTA활용지원센터, 산업부 사업 실적 평가서 '전국 2위'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 창원상공회의소가 운영하는 경남FTA활용지원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실시한 2022년 지역FTA센터 사업 실적 평가에서 전국 18개 센터 중 2위를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지역센터 평가는 우리나라가 세계 59개국과 체결한 FTA 협정을 수출에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 사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경남FTA활용지원센터는 92점을 획득해 전국 평균 76점을 크게 웃돌았다.

경남FTA활용지원센터는 지난해 ▲지역기업의 FTA활용률 목표 달성 ▲FTA 미활용 중소기업 발굴 지원 ▲경남 지역 중점 업종 기업 224개사 FTA 컨설팅 지원 ▲345개사 FTA 활용 교육 ▲127개사 대상 설명회 및 간담회 개최 등 실질적인 FTA 협정 활용 지원에 우수한 실적을 기록했다.
 
또, 창원국가산단을 비롯해 김해, 양산, 진주, 사천, 밀양, 함안 지역에 관세사를 직접 파견하는 FTA상담실 운영을 해 741개 중소수출기업과 1591건의 전문 상담을 하는 등 경남 지역 수출중소기업 지원의 구심체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남FTA활용지원센터는 운영기관인 창원상공회의소 예산 및 인력 지원을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 경남도, 창원시의 예산 지원을 받아 지역 기업 대상 FTA활용 촉진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구경렬 경남FTA활용지원센터장은 "경남지역 중소기업의 FTA활용 수출에 대한 높은 관심 덕분에 좋은 평가 결과를 얻게 되었다"면서 "올해는 경남의 FTA활용 수출 촉진을 위해 통상애로 발굴, FTA협정국 수출시장 분석, 온라인 직접수출 지원, FTA통상진흥플랫폼 운영 사업 등을 추가 시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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