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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일 경험 제공'…양산 Pre-Job 사업 시행

등록 2023.02.05 10: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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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장-청년 인재채용 기회 및 인건비 지원

경남 양산시청 전경.

경남 양산시청 전경.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오는 6일부터 27일까지 청년 일 경험 제공 '양산 Pre-Job 사업' 참여 사업장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양산 Pre-Job 사업은 2021년에 첫 시행해 올해 3년째 진행하는 사업으로 관내 사업장(소상공인, 기업, 복지시설)과 미취업 청년을 매칭해 희망하는 직무를 사전 탐색하고 현장경험의 기회를 제공해 직무역량 향상과 취업 연계를 도모하는 청년 일자리 사업이다.

올해 사업비는 4억5400만원(전액 시비)으로 최종 선정된 사업장은 5개월 간 청년 참여자 인건비(최저 시급 기준), 사회보험료(월 최대 10만원), 간식비(일 5000원)를 지원받을 수 있다.

청년들의 전공, 자격증 등을 접목할 수 있는 업무 경험 또는 다양한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소상공인 사업장, 기업, 복지시설은 참여할 수 있나 단순 서빙·접객, 사무보조 등 업무 제공 사업장 등은 참여가 제한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참가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이메일([email protected]) 또는 양산시 일자리경제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사업장은 1차 서류 심사를 거쳐 우선 선발되며 시에서 별도 공개 모집한 청년과 2차 면접 심사 '만남의 날(매칭데이)'을 통해 매칭 후 최종 선정된다.

청년 모집기간은 오는 3월13일부터 4월7일까지이며 참여대상은 공고일 기준 만19~39세 이하의 양산에 주소를 둔 미취업자로, 서류 심사 후 선발된 사업장과 청년은 양산시 청년센터(청담)에서 5월8일부터 5월10일까지 면접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 ‘만남의 날(매칭데이)’ 운영으로 사업장과 청년의 미스매칭을 최소화한 결과 상호 간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업 종료 후 고용유지 인원이 참여 인원의 30%에 달하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어 올해에도 같이 진행된다.

최종 매칭된 사업장과 청년은 4대 보험 가입 및 근로계약서를 작성하고 6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5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산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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