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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 3기 '노동인권교육 자문위' 출범…2년간 정책 점검

등록 2023.02.07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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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5명…박승흡 매일노동뉴스 회장 등 위촉

조희연 "예산 삭감됐지만, 지속 추진 노력할 것"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서울 종로구 소재 서울시교육청 청사 전경. 2023.02.07. knockrok@newsis.com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서울 종로구 소재 서울시교육청 청사 전경. 2023.02.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세 번째 임기 내 노동인권교육을 점검하고 평가할 자문위원들이 위촉된다.

조 교육감은 7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제3기 노동인권교육 자문위원회 위촉식과 제1차 자문회의를 진행한다.

자문위는 총 15명이다. 교육 및 시민단체 5명, 학계 및 교육계 4명, 서울시의회 추천 1명이며, 나머지 5명은 조 교육감이 인정한 인사로 구성됐다.

박승흡 매일노동뉴스 회장, 박강산 더불어민주당 시의회 의원, 신희주 가톨릭대 사회학과 교수 등이 자문위원에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자문위 임기 2년 동안 서울 학생 노동인권교육에 관한 기본방향 및 계획을 수립하며, 현 노동인권교육에 대한 제도를 개선하고 점검·평가하는 역할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조 교육감은 "학계, 교육계, 시민사회의 다양하고 전문적인 의견과 협력을 기대한다"며 "올해 본예산에서 노동인권교육 예산이 삭감돼 어려움이 있지만, 시의회에 노동인권교육의 필요성을 호소하는 등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학교 노동인권교육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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