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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에 전념하세요" 광주노동청 취업지원제도 활성화 노력

등록 2023.03.21 10:2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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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실업부조, 올해부터는 가족수당 신설

구직자 참여 촉진…사회관계망서비스 홍보도

[광주=뉴시스] 고용노동부 광주고용노동청.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고용노동부 광주고용노동청.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고용노동청은 고용보험 사각지대에 놓인 취업 취약계층의 신속한 취업을 돕고자 국민취업지원제도 사업 활성화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21년부터 시행 중인 국민취업지원제도는 청년·저소득층·경력보유여성·장기구직자 등이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 ▲생계 지원을 동시에 받을 수 있는 '한국형 실업부조'다.

직업훈련, 일 경험 프로그램, 직업 심리 검사 등 맞춤 취업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성실히 구직 활동을 하는 참여자에게는 구직 촉진수당(6개월간 월 50만 원), 가족수당(월 최대 40만 원) 등 생계비도 지원한다. 생계 걱정 없이 구직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다.

특히 올해부터는 가족 수당이 신설돼 보다 취업 준비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제도가 보완·개편됐다.

광주노동청은 국민취업지원제도 인지도를 높이고자 적극 홍보 활동을 펼쳐 더 많은 지역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대학교 졸업예정자, 전역 예정 장병,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대학교 설명회, 관내 아파트단지 이동상담실, 지역 라디오방송, 생활 정보지, 통장단 회의 등을 통한 특색 있는 홍보를 추진한다.
  
국민취업지원제도 지인 소개 이벤트도 벌인다. 각종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국민취업지원제도 홍보 글과 해시태그를 게시하면 우산을 지급한다.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가 지인을 추천한 경우에는 수건 꾸러미를 증정한다.

황종철 광주고용노동청장은 "우리 지역 청년, 일하고 싶은 여성, 저소득층 등이 국민취업지원제도에 더 많이 참여해 빨리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삶의 보람과 긍지를 갖고 생활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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