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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중국 길림공상대, 학생 교류·학술활동 우호협정 체결

등록 2023.03.22 11:3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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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대학교는 중국 길림공상대학교와 학생 교류 및 학술 활동 등을 위한 우호 협정을 온라인으로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사진=전주대 제공)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대학교는 중국 길림공상대학교와 학생 교류 및 학술 활동 등을 위한 우호 협정을 온라인으로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사진=전주대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주대학교는 중국 길림공상대학교와 학생 교류 및 학술 활동 등을 위한 우호 협정을 온라인으로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1958년 중국 길림성 창춘시에 문을 연 길림공상대는 중국 내 3개의 캠퍼스에 1만5000명의 학생이 있는 국립대로, 2개의 식품 관련 교육 시험 센터와 길림성 식량 생산 교원 양성 센터 등 식량 생산과 관련해 중국 내에서 우수성을 인정받는 대학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교직원 및 연구원 교류와 교환학생 상호 학점 인정, 연구 프로그램 공동개발, 학술자료 출판물 및 정보 상호 교류 등을 추진한다.

향후 교환 학생을 파견하는 등 상호 학점을 인정하는 기반을 마련하고 공동 학과 설립 및 학·석사 연계 과정 등으로 두 학교의 교류를 확장할 계획이다.

전주대 이정상(바이오기능성식품학과) 교수는 "우리 대학의 바이오기능성식품학과는 식품 그 자체에 대한 공학적 측면과 사람이 식품을 섭취한 이후 영양학적 측면을 동시에 연구하는 국내 몇 안 되는 특별한 학과로 길림공상대의 학생들에게 학습의 기회가 열린 것에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전주대 박진배 총장은 "음식의 고장인 전주에 있는 전주대가 지역적 특색을 기반으로 한식조리학과, 외식산업학과, 바이오식품학과 등 식품과 관련된 다양한 학과들을 보유하고 있어 식량 개발의 우수성을 인정받는 길림공상대와의 합작을 통해 세계에서 필요로 하는 훌륭한 인재가 많이 배출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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