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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은계호수공원·거북섬 활성화한다

등록 2023.03.22 18:5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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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계호수공원 및 거북섬 일대 상권활성화와 홍보방안 보고회

은계호수공원 및 거북섬 일대 상권활성화와 홍보방안 보고회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가 관내 은계호수공원과 거북섬 일대 상권 활성화 및 홍보에 나섰다.

시흥시는 22일 시청 다슬방에서 해당 지역 상권 활성화 및 홍보방안 보고회를 열고, 지역 내 명소 확립을 위한 청사진을 논의했다. 임병택 시장과 홍보담당관 등 9개 부서 관계자 15명이 함께 했다.

관내 은행동 601 일원 17만444㎡ 규모로 조성된 은계호수공원에는 야외무대와 수변 데크가 설치됐다. 시민의 쉼터 및 공공문화공간으로 활용되는 가운데 지역 상권 활성화에 주력한다.

또 시화 MTV(Multi Techno Valley)에 조성된 거북이 모양으로 생긴 인공섬인 거북섬은 일원에 세계적인 해양레저 복합단지가 조성된 가운데 지역관광산업 부흥 도모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현재 세계 최대 규모의 아시아 최대 규모의 인공서핑장인 웨이브 파크가 있고, 근처에 다양한 카페와 식당이 있어 여름 휴양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에 시흥시는 상권 활성화 방안으로 ▲지역특화발전특구 지정 추진 ▲하와이안 페스티벌(가제) 추진 ▲해양레저 프로그램 운영 ▲일출과 석양이 어우러진 명품 해안 길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

이에 앞서 시흥시는 지난해 말, 거북섬 일원에서 해양레저 관광 거점 조성사업을 위한 착공식을 열고, 경관 요소와 주변 관광자원을 연계해 한국을 대표하는 골드코스트 해양레저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채비를 했다.

또 ‘은계호수공원’ 상권 활성화 방안으로 ▲상인 조직화를 통한 단계적 상권 활성화 추진 ▲유휴부지 활용 꽃밭 조성 ▲버스킹 거리 조성 ▲은계호수공원 특화 축제 지원 ▲‘2023 시흥 물수제비 영화제’ 개최 등을 모색하고 있다.

임병택 시장은 “시민 누구나 언제든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콘텐츠와 프로그램을 꾸준히 선보여 시민의 자부심을 높이고, 시민에게 사랑받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보고회에 참석한 공직자들에게 “부서 간 긴밀한 소통으로 행정력을 결집해 달라”고 주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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