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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첫 추경예산 674억원 증액 편성 확정

등록 2023.03.24 15:3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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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청 전경. (사진= 하남시 제공)

하남시청 전경. (사진= 하남시 제공)


[하남=뉴시스]김정은 기자 = 경기 하남시는 민생안정 등을 위한 674억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시의회에서 의결됐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하남시 예산은 기존 9796억원보다 6.8% 늘어난 총 1조470억원 규모가 됐다.

회계별 규모로는 일반회계가 9153억원, 기타특별회계 258억원, 공기업 특별회계 1059억원이다.

주요 세입 예산은 보통교부세 111억원을 포함한 지방교부세 127억원과 조정교부금 43억원을 편성했으며, 국도비 보조금 113억원, 보전수입 등 내부거래 386억원을 증액 편성됐다.  

주요 사업 예산은 청년문제 해결을 위한 취업교육 등 청년지원에 3억원, 신혼부부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에 3억원, 출산·육아를 위한 ‘산후조리비 지원’에 6억원, ‘아빠 육아휴직수당’에 3억600만원 등이다.

권역별 생활인프라 구축을 위한 사업으로는 감일공공복합청사 건립, (가칭)감일종합복지타운 건립, 위례지구 복지시설용지 토지매입비 등에 90억원을, 파크골프장 조성과 풍산지구 멀티스포츠 건립, 하남종합복지타운 건립에 163억원을 편성했다.

겨울철 난방비 폭탄을 맞은 시민들을 위해 예비비로 우선 지급된 긴급 난방비 24억원도 이번 추경에 별도 편성돼 충당됐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번 추경은 청년지원과 민생안정, 권역별 생활인프라 확충을 위해 편성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복지기반을 조성하고 인프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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