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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인권위 사무총장, 대구 이슬람사원 공사현장 답사·면담

등록 2023.03.24 16: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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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박진 국가인권위원회 사무총장이 24일 오후 대구시 북구 대현동 이슬람사원 공사 현장을 답사하고 있다. (사진=국가인권위원회 제공) 2023.03.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박진 국가인권위원회 사무총장이 24일 오후 대구시 북구 대현동 이슬람사원 공사 현장을 답사하고 있다. (사진=국가인권위원회 제공) 2023.03.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박진 국가인권위원회 사무총장이 대구시  북구 대현동 이슬람사원(모스크) 공사 현장을 답사했다.

24일 북구 이슬람사원 건축주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사원 건립지 인근 무슬림 기숙사에서 박 사무총장과 면담을 진행했다.

건축주 등 경북대 유학생들은 그에게 건립이 예정된 대현동 모스크의 역할을 비롯한 사원 공사에 대한 전반적인 상황을 설명했다.

박 사무총장은 "사원 건립을 둘러싼 갈등 해결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등이 먼저 노력해야 한다"며 "인권위 측에서도 방법을 찾을 것이다"고 말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지난 16일 성명을 통해 사원 공사 현장 앞 돼지고기를 이용한 여러 행위는 한 소수자에 대한 혐오 표현이다고 발언한 바 있다.

대구 북구 이슬람사원 건립을 둘러싸고 무슬림과 주민 간 갈등은 3년째 이어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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