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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전주 낙수정마을 '새마을 공모사업' 선정…국비 30억 확보

등록 2023.03.27 12:5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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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낙수정 새뜰마을사업 계획도.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시 낙수정 새뜰마을사업 계획도.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도는 국가균형위에서 주관한 ‘2023년도 도시 새뜰마을 공모사업’에 전주 교동 낙수정마을이 최종 선정돼 국비 30억원 등 총 43억원 가량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같은 성과는 중앙정부의 정책 동향을 파악하고 전북도의회 및 전주시 지역 주민단체와 협력해 전문가 자문, 현지 실사 대비 등 공모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라는 것이 전북도의 설명이다.

이번에 선정된 낙수정마을은 취약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수준 보장을 위해 좁고 가파른 골목길 정비, 무허가 노인정 철거 및 신축, 폐·공가 정비, 방범용 CCTV 및 가로등 설치 등 주거 환경 개선이 이뤄진다.

또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한 마을 공동 텃밭 조성,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 주민역량강화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등 마을공동체 활성화도 추진된다.

해당 사업이 완료되면 골목길의 안전 등 도로환경 개선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 주민의 공동체 의식 함양 등 살기 좋은 새뜰마을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운기 도 건설교통국장은 "새뜰마을사업은 주민이 주도해 다 함께 잘 사는 전북을 만드는 중요한 토대"라며 "앞으로도 도시 취약지역과 소외계층을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도민의 기본 생활 여건 개선 및 사회적 안전망이 마련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사업 관리를 강화하고 사업 속도와 도민 체감을 높이는 등 성공적인 새뜰마을사업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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