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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소식]인천시교육청, 인천형 세계시민교육 담당교사 역량강화 연수 등

등록 2023.03.27 13:5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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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소식]인천시교육청, 인천형 세계시민교육 담당교사 역량강화 연수 등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시교육청은 초등학교 210교, 중학교 105교 등 총 315교 세계시민교육 담당자를 대상으로 비대면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연수는 인천형 세계시민교육 홍보 동영상을 시작으로 정책의 방향과 개념, 초·중학교 교육과정 연계 인천형 세계시민교육 운영방안 안내 순으로 진행했다.

세계시민교육 선도교사들이 학년과 학교급별 성취기준에 맞춰 인천 지역자원과 연계한 세계시민교육 프로젝트 수업 우수 사례를 발표하고 실시간 채팅창으로 질의응답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형 세계시민교육은 인천의 이해와 지역자원을 연계한 교육활동을 통해 세계시민성과 글로벌 역량을 함양하는 교육이다. 자신의 진로를 주도적으로 개척하고, 지속가능한 지구촌 실현을 위해 책임감 있게 행동하는 세계시민을 양성한다.

인천시교육청은 도성훈 교육감 2기 공약사업인 ‘인천형 세계시민교육 추진’을 위해 인천세계시민학교 61교를 선정하고 연간 최소 68회 이상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세계시민교육을 운영할 방침이다.

또 인천 전체 초등학교 81%(210교)와 중학교 74%(105교)가 교육과정과 연계해 학교별 특색있는 인천형 세계시민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2023 청소년 정책 예산학교 개최

인천시교육청은 인천시교육청학생참여위원회와 공동주관으로 2023 청소년 정책 예산학교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청소년 정책 예산학교는 인천시교육청이 학생들로부터 정책을 제안받고 실제 정책으로 반영하는 ‘청소년 100인 토론회’의 첫 과정으로, 관내 초·중·고 학생 80여 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인천교육정책과 예산 편성 방법을 학습하고, 토의·토론 과정을 거쳐 학생의 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정책을 제안하는 등 실제 정책 입안 과정을 경험했다.

주요 제안은 교권 침해 관련 학생 교육방안, 학생 체력 향상을 위한 체육 수업 확대 방안, 환경친화적 학교 공간 개선 방안, 학생 선택 중심 교육과정 만들기, 학생 주도형 동아리 운영방안 등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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