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유가족 "이상민 탄핵으로 반면교사 될 수 있게 헌재가 역할 해주길" [뉴시스Pic]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 논란 관련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 심판에 대한 2차 변론기일인 23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열린 기자브리핑에서 이정민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 대표 직무대행이 생각에 잠겨 있다. 2023.05.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류현주 최진석 김진엽 기자 = 10·29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유가협)와 시민대책회의가 23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탄핵을 주장했다.

이정민 유가협 대표 직무대행은 이날 이 장관 탄핵 심판 사건에 대한 헌법재판소 2차 변론기일이 진행중인 헌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장관 변호인들은 첫 변론기일에서 '그날 상황을 예측한 사람이 있었나'로 항변하고 있다"며 "당연히 예측 가능했었고 보고서도 있었다. 특수본에서도 예상할 수 있는 사고였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장관만 예측하지 못했다고 이야기한다. 탄핵 사유가 안 되는 무능으로 이 위기를 돌파하려고 판단한 듯하다"며 "만약 그렇게 된다면 이 모든 화살은 인사권자인 윤석열 대통령에게 돌아갈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잘못된 것을 바로잡고 진실을 밝혀야 한다. 이 장관 탄핵으로 모든 관료에게 책임과 역할에 고민하게 하고, 반면교사가 될 수 있게 헌재가 역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 논란 관련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 심판에 대한 2차 변론기일인 23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열린 기자브리핑에서 이정민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 대표 직무대행이 발언을 하고 있다. 2023.05.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 논란 관련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 심판에 대한 2차 변론기일인 23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열린 기자브리핑에서 이정민(가운데)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 대표 직무대행이 발언을 하고 있다. 2023.05.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 논란 관련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 심판에 대한 2차 변론기일인 23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열린 기자브리핑에서 이정민(오른쪽 두번째)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 대표 직무대행이 발언을 하고 있다. 2023.05.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 논란 관련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 심판에 대한 2차 변론기일인 23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열린 기자브리핑에서 이정민(오른쪽 세번째)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 대표 직무대행이 발언을 하고 있다. 2023.05.23.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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