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생태전환교육 한마당…6월 16일까지
지속가능한 미래 위해 생태전환교육 새 비전 제시
설동호 교육감 "생태전환교육 실천 바탕 마련 되길"
인사말하는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30일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생태전환교육의 새로운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한 대전생태전환교육 봄날 선언식을 개최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봄·봄·봄 생태전환교육 한마당'을 6월 16일까지 운영한다.
선언식에서는 관내 초·중·고·특·각종학교 교장과 직속기관 등 300여 명이 참석, 대전 생태전환교육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대전생태전환교육 현황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대전시교육청의 비전을 표현하는 미디어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생태전환교육의 이해를 돕는 영상 및 실천·체험 중심의 대전 생태전환교육 성과와 교육 목표를 소개했다.
생태전환교육 전문가인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는 '생태적 전환, 기후 및 생물 다양성 위기'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아울러 학생, 교원, 환경교육 전문가와 함께 '학교 생태전환교육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토크 콘서트를 개최, 학교 현장을 지원하는 학생 교육 중심의 대전생태전환교육 운영과 지원을 논의했다.
시교육청은 31일부터 6월 16일까지 생태전환교육 콘텐츠 공모전 우수작품을 대전시교육청 1층 교육미술관에서 전시, 학교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생태전환교육 아이디어와 실천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특히 이번 행사는 친환경 종이, 지속 가능한 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홀로그램 키트 활용 초대장, 다회용기 물품 활용 등 인쇄물과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해 운영된다.
설동호 교육감은 “자라나는 학생들이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기후위기 시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책임있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한마당이 대전교육가족 모두가 공감하고 동참할 수 있는 생태전환교육 실천 문화의 바탕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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