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김세중조각상'에 김윤신·청년조각상 정지현 선정
한국미술 저작·출판상은 서유리
김세중조각상, 김윤신 조각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김세중기념사업회(이사장 김남조)는 2023년 김세중조각상, 김세중청년조각상, 한국미술 저작·출판상 수상자를 30일 선정 발표했다.
김세중 조각상은 김윤신(88), 김세중 청년조각상은 정지현(37), 한국미술 저작·출판상은 저작상으로 서유리(50)의 '이탈과 변이의 미술 : 1980년대 민중미술의 역사'(2022)가 수상한다.
김세중청년조각상, 정지현 작가 *재판매 및 DB 금지
김세중조각상과 김세중청년조각상 심사는 안규철(심사위원장, 전 한예종 교수), 이용덕(서울대 교수), 이수홍(홍익대 교수), 문주(서울대 교수), 조은정(미술펑론가)가 맡았고, 한국미술 저작·출판상은 이기웅(심사위원장, 열화당 대표), 최열(미술평론가), 최태만(미술평론가, 국민대 교수)가 심사했다.
시상식은 6월24일 오후 3시 서울 용산구 효창원로 김세중미술관에서 열린다.
서유리, 이탈과 변이의 미술 *재판매 및 DB 금지
한편 김세중조각상은 한국 현대조각 1세대인 김세중(1928~1986) 조각가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1987년 제정된 상이다. 김세중 조각가는 광화문의 충무공이순신장군 동상이 대표 작품이다. 서울대 조소과 1회 졸업생으로 서울대 교수, 국립현대미술관장 등을 역임했다. 부인 김남조(시인, 숙명여대 명예교수, 예술원 회원)가 김세중기념사업회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2017년 고인의 자택 터에 김세중미술관을 건립해 운영중이다. 올해까지 조각상 수상자 80명과 한국미술 저작·출판상 수상자 25명을 선정했다.
김세중조각상 (38명) (1987~2022)
김세중청년조각상 (40명) (1990~2022)
한국미술 저작·출판상 (24명) (199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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